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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레시피95

소 허파 손질하고 삶기 순대허파 만들기 시작하기에 앞서 소 허파를 엄청나게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냥 시도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장은 밖에서 사 먹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올린 깐양은 미친 듯이 좋아하는데도 먹기 직전까지 왜 손질된 것으로 구매를 안했을까에 대한 후회를 했습니다 물론 깐양을 다 삶은 후에는 하루 만에 1kg를 다 먹었지만... 순대보다 순대 내장, 그중에서도 허파를 가장 좋아해서 시도를 했지만 우선 모양새와 냄새, 촉감 때문에 비위가 강하신분만 시도해주세요 깐양은 생긴게 비교적 덜 징그러워서 괜찮았는데 허파는 좀.. 그렇습니다 비위가 상하긴 했는데 학교 다닐 때 생물 실험 생각하면서 참고했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순대 허파는 돼지 허파입니다 저는 소 허파가 더 쫄깃하다해서 소 허파로 했습니다 1차 시도의 실패의 경험으로.. 2022. 8. 3.
양곰탕 만들기 소 깐양 요리 어제 소 깐양을 삶은 김에 오늘은 아침은 양곰탕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양곰탕이 양고기로 곰탕을 끓여먹는 건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자주 먹었던 그것이 양곰탕이었다니 해장국에 들어가는 깐양으로 끓인 탕이 양곰탕이라고 합니다 소의 양을 뽀얀 국물이 우러나도록 푹 끓인 후 무랑 고기 이것저것을 넣어 만든 것이라는데 식당에서 파는 것을 보면 사골을 많이 첨가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리지널은 역시 깐양 국물로만 만든 국물입니다 깐양은 몸이 허약한 사람이 회복기의 환자에게 좋다는데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당뇨나 알코올 중독 등의 독성을 멈추게 하고 피로 회복, 양기 부족, 골다공증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어찌 됐든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원기 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푹 삶은 깐양 국물에 파.. 2022. 8. 2.
소 깐양 손질하기 소양 삶는 법 내장은 맛있습니다 하지만 손질을 잘못하면 냄새 때문에 먹지를 못합니다 웬만한 잡내는 된장으로 잡혀서 며칠 전 아무 생각 없이 소 허파를 삶았는데 잡내 때문에 실패했습니다 분명 시키는 대로 핏물을 빼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고 허파 중간중간에 칼집을 내줘서 또 핏물을 빼고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가지고 세척하고 냄비와 소 허파 모두 깨끗이 씻은 후 다시 물에 통후추와 소주, 된장을 넣고 삶았는데 생긴 건 멀쩡해서 한입 했더니 정말 잊지 못할 잡내가 입안에서 풍겨왔습니다 원래도 내장탕을 좋아하고 순대보다 내장을 더 좋아해서 잡내에 그렇게 민감하다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하필 대용량으로 해서 소분 냉동 보관한다고 2kg를 삶아서.. 어떻게 할지 몰라서 그냥 통째로 냉동시켜버렸습니다 밖에 꺼내놓으면 냄새가.. .. 2022. 8. 2.
생강술 10분만에 만드는법, 초간단 생강술 만들기 소 허파를 된장과 허파로 잡내를 잡는다고 하다가 망쳐서 생강을 구입했습니다 마침 롯데 프래쉬에서 딱 하나 세일을 하는 것을 집어왔습니다 어차피 오늘 사용할 것이라 세일을 하는 걸 사도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바로 손질할 것이 아니면 마트에서 세일하는 걸 구매하시면 안 됩니다 오늘 깐양 손질을 위해 구매한 생강인데 150g에 3 천얼마 했던 것 같습니다 생강이 이리 비싼 건지 몰랐네요 식당 가면 생강 입에 들이붓는데... 어쨌거나 깐양을 삶고 남은 생강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다가 거의 매일 고기반찬을 하는 게 생각나 생강술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생강은 몸이 찬 사람에게도 좋고 무엇보다 기관지에 좋다 해서 일단 강제로 먹다가 중독이 되었습니다 어릴 때는 생강 냄새만 맡아도 못 먹었는데 커서는 몸에 좋다 하면 일.. 2022. 8. 2.
복날, 닭백숙 끓이는법, 누룽지 닭백숙 밥솥으로 쉽게 만들기 저번 초복에는 능이 오리 백숙을 끓었습니다 이번에는 저번과 다르게 전기밥솥으로 누룽지백숙을 했습니다 닭은 오리보다 작아서 쿠쿠로 많이 하긴 합니다 오리도 들어갔으면 들통에 안 할 건데 오리는 너무 커서.. 닭 정도면 굳이 압력솥에 안 해도 됩니다 전기밥솥이나 압력솥이나 설거지 거기서 거기인데 압력솥은 중간에 불 조절해야 해서 귀찮습니다 누룽지 백숙 구수해서 좋아하는데 저번에 누룽지 따로 프라이팬에 구워서 했다가 망했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누룽지 만든다고 했는데 밥이 현미 반 흑보리 반이어서 그런가.. 너무 심하게 구워서 수분이 다 날아가 숭늉이 돼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찹쌀로 했습니다 역시 찹쌀이 최고입니다 시작하기 전 손님 초대하시는 분들을 제외한 집에서 혼자 드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절단육 그러.. 2022. 7. 26.
오트밀 먹는법 이렇게 먹으면 맛있어요 흰죽 끓이는법부터 참치죽까지 오트밀 다이어트 때문에 사놓고 종이 씹어먹는 맛이 나서 그대로 버리신 적 있지 않나요 이 방법을 모를 때에는 우유에 말아먹고 요거트에 말아먹었었는데 아무리 먹어도 물에 불린 종이 맛이 나서 적응이 안 됩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맛이 없을 수가 오트밀로 죽을 끓이게 되면 불린 종이 맛이 끓여봤자 종이 맛이지 했는데 숭늉처럼 구수한데 찹쌀로 죽을 만든 것처럼 부드러워서 한 그릇 먹을 거 두 그릇 먹게 됩니다 심지어 오래 끓일 필요도 없이 오분이면 완성됩니다 집에 밥이 없을 때 밥 대신 먹을 수 있고 라면보다도 끓이기 쉽고 몸에도 좋습니다 라면은 물 맞추기가 힘듭니다 오트밀로 오분만에 만드는 흰 죽부터 계란죽, 참치죽까지 불릴 필요도, 오래 끓일 필요도 없습니다 필요한 재료 오트밀 물 있으면 좋은 재료 달걀 참..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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