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매번 빠지지 않는 미역국입니다
생일뿐만 아니라
평소에 먹을 국으로도 좋습니다
미역에는 다량의 칼슘 함유하고 있어
어린 아이나 산모에게
좋은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김치찌개, 미역국 이 둘은 이상하게
오래 끓일수록 더 맛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 막 끓였을 때에도 맛은 있는 것 같은데
뭔가 깊은 맛이 부족한 그런 느낌..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날 남은 국을 다시 끓여서 먹으면
어제보다 더 깊은 맛이 나는 그런
말로는 표현이 안 되는 그런 맛이 납니다
하지만 생일 때 먹는 미역국은
미리 끓여둘 수도 없으니
한 번만 끓여서 여러 번 끓인 것 같은
맛이 나게 끓여야합니다
1. 미역을 10분간 불려주세요
오랫동안 불리시려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주세요
아직은 날씨가 더워 쉽게 상합니다
미역을 불리면
양이 생각보다 많아집니다
매번 미역 조금만 해야지 해놓고
불려놓으면 엄청나게 많아집니다
2. 팬에 참기름을 두른 뒤
소고기와 물기를 뺀 미역을 넣고 볶습니다
참기름은 열을 가하면 몸에 안 좋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한다면 들기름을 사용하시고
익숙한 집밥의 맛을 원하신다면
참기름을 사용해주세요
소고기 겉면이 핏기가 없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3. 물을 자작하게 넣고 끓여주세요
물이 많이 줄어들면
물을 또 자작하게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두 번 정도 반복하시면 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오래 끓인 미역국 맛이 나게 됩니다
만약 시간이 많으시면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한 번에 물을 가득 넣고 팔팔 끓인 후
한번 식혀줍니다
식힌 후 또 끓이면 며칠 동안 끓인 맛이 납니다
다만 이렇게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귀찮으니
위와 같은 방법을 추천합니다
4. 물을 가득 넣고 팔팔 끓이다가
다진 마늘을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간장을 많이 넣게 되면
국물이 까맣게 되어 보기 좋지 않습니다
국간장을 조금만 넣으시고
싱거우면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해주세요
액젓 한 스푼 정도 넣으면
더 진한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만약에 국간장이 없고 진간장만 있다면
국간장보다 더 적은 양으로 사용하시고
나머지는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진간장은 국간장보다 색이 진해서
국간장을 넣은 것보다 더 까맣게 됩니다
그래서 진간장이나 양조간장은
일반적으로 국을 끓일 때 넣지 않습니다
국간장이 없는 경우에는
반 스푼 정도만 넣어주세요
추가로 2단계나 3단계에서 간을 해도 되는데
물 양 때문에 짜게 될 수 있으니
4단계에서 간을 하는 것이
실패할 확률도 낮고 편합니다
5. 완성입니다
미역국은 몸에도 좋고
언제 끓여도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미역국 끓이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자취 레시피 > 초간단 요리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길거리에서 먹던 쇼좌빙 만들기 (0) | 2022.08.06 |
---|---|
샤브샤브 만들기 간단하게 만드는 샤브샤브 (2) | 2022.08.04 |
낙지 볶음 낙지 볶음밥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법 (0) | 2022.08.03 |
소 허파 손질하고 삶기 순대허파 만들기 (0) | 2022.08.03 |
양곰탕 만들기 소 깐양 요리 (0) | 2022.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