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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레시피

꼬들꼬들한 오이무침 만들기 불 쓰지 않는 맵지않고 고소한 오이무침

by 구운고기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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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가 지난 지 겨우 며칠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완전한 가을이 온듯

하늘이 파랗고 맑습니다

 

 

이런 걸 보면 정말 처서 매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처서가 지나고 나니 아침저녁으로 선선합니다

벌써 새벽에는 쌀쌀해서 긴팔을 입고 다닙니다

 

 

여름이 지나면 오이값이 더 오르니

더 오르기 전에 많이 먹어야 합니다

여름에는 5개에 3,000원에 판매하던 오이를

가을 겨울에는 1개에 2,000원에 파는 것을 보면

왠지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제 철에는 제철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이번 오이무침은

이전의 일식 오이 무침이

아삭한 매력이 있다면

이번 한식 오이무침은

꼬들꼬들해 씹는 맛이 있습니다

 


필요한 재료

오이 1개

소금 반 스푼

식초

설탕

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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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이를 2cm 정도로 잘라주세요

무채 두께 정도로 자르면 됩니다

너무 얇으면 절인 오이 물기를 제거할 때

다 찢어집니다

 

 

 

2. 소금 반 스푼을 넣고 절여주세요

10분 동안 절여주시면 됩니다

 

오이를 소금에 절이기
오이를 소금에 절이기

 

 

 

 

3. 물기를 짜주세요

망에 넣고 그릇으로 누르면 물기가 쉽게 짜집니다

혹은 면보나 손으로 짜주셔도 됩니다

 

오이 물기 짜기
오이 물기 짜기

 

 

 

 

4. 양념을 넣고 무쳐주세요

참기름 반 스푼, 식초 반스푼, 설탕 반스푼

깨 1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시면 됩니다

 

 

무치기 전 오이가 너무 짜지는 않은지

맛을 봐주세요

너무 짜다면 물에 잠깐 담가서 짠기를 빼주시고

싱겁다면 양념을 할 때 소금을 더 넣어주세요

 

 

 

 

5. 오이무침 완성입니다

시원하게 먹는 게 더 맛있습니다

짭짤한데 고소해서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괜찮습니다

 

오이무침
오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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