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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6일 어제자로
복날 중 중복이 지나갔습니다
그렇다면 복날 중
가장 마지막인 말복은 언제일까요
올해 2022년 말복은 8월 15일
바로 광복절이랑 겹칩니다
마지막 말복이 끝나면
바로 시원해지는 줄 알았는데
입추가 되어야 시원해질까요
가을이 오기 시작한다는 입추
2022년 입추 날짜는
8월 7일입니다
입추가 지나면
더위가 누그러지기 시작해서
요즘은 입추 매직이라
많이 부릅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선선한 날씨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처서가 지나야 한다고 합니다
처서의 뜻은 말 그대로
더위가 물러나기
시작하는 날입니다
2022년 처서는 8월 23일입니다
처서가 되면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가을이 머지않았습니다
8월 말에서 9월에
무 파종 시작을 시작하고
조만간 김장철이 다가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
8월까지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수박과 복숭아를
많이 먹어둬야겠습니다
열심히 여름의 마지막
제철 과일을 먹다 보면
맛있는 꽃게와 대하의 철이
돌아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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