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태풍 5호
송다가 소멸되기 전
7월 31일 오늘
막 새로운 태풍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번 태풍 6호 트라세는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0km 부근에서 시작이 되었는데
일본 가고시마를 거쳐
내일 8월 1일 낮 12시에 서귀포 부근으로
직진을 하고 있습니다
트라세 TRASES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딱따구리라는 뜻입니다
태풍 6호 트라세의 경로를 보면
제주로 북상하다가 약화되어 소멸될 예정입니다
다만 태풍의 경로는 계속해서 달라지니
앞으로의 경로를 계속 주시해야 합니다
기상청 날씨 누리에 따르면
이 태풍은 24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열대저압부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열대 저기압 중에서
태풍으로 발달하기 전 단계의
약한 열대 저기압을 의미하고
태풍의 구분 기준에 따르면
최대 지상 풍속이 17m/s 미만이고
닫힌 바람 순환을 가진 열대 저기압을
열대저압부라고 합니다
태풍 6호 트라세 제주로 직진을 하는 경로로
제주 남부에 최대 비가
250mm까지 올 것이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8월 1일 예상을 기준으로
태풍 5호 송다보다 약한 풍속으로
오늘 제주 공항 운항 스케줄에
결항이나 지연이 없는 것을 보니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제주에 가실 분은 바람과 많은 강수량으로
관광지와 해수욕장에 통제가 생길 수 있으니
방문 전 전화나 관련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로
방문 가능한지 확인 후
방문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자연 관광지가 많기 때문에
박물관을 제외한 나머지 관광지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몇 관광지는
날씨가 좋지 않으면
문을 열지 않습니다
특히 저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약한 태풍이라도 돌아다니기에는 좋지가 않고
날씨가 좋지 않으면
가까운 거리는 택시를 잡기 힘듭니다
제주시는 아니지만 서귀포는 버스도 일찍 끊기니
차를 랜트하지 않고 대중교통으로 여행하시는 분들은
외출 전 날씨를 확인하시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택시를 잡기 힘듭니다
제주는 구간별로 날씨가 다르기 때문에
외출을 하기 전 외출할 지역 날씨를 검색해주세요
한림에 비가 와도 애월에는 햇볕이 쨍쨍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를 데리고 제주에 가시는 분은
여름이어도 갑자기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 수 있으니
비옷이나 긴 옷, 우산을 항상 가지고 다니시는 게 좋습니다
6호 태풍 트라세 예상 경로 이미지 출처 : 국가 태풍센터 기상청 날씨 누리
이상으로 2022년 태풍 6호 트라세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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